글로벌 물류 기업 퀴네앤드나겔(Kuehne+Nagel)이 미국 해상 드레이지(Drayage) 분야의 선도적 기업인 IMC 로지스틱스(IMC)의 지분 51%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IMC는 미국 내 항구, 철도 허브, 고객 시설과 내륙을 잇는 종합 운송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이번 투자를 통해 퀴네앤드나겔은 북미의 주요 물류 네트워크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고 공급망 혼란이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유연한 운송 솔루션을 확보하게 됐다. IMC의 브랜드는 그대로 유지된다.
테네시주 콜리어빌에 본사를 둔 IMC는 미국에서 40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한 인터모달 해상물류 솔루션 제공업체로, 전국적으로 49개의 거점을 통해 미국 주요 항구 및 철도 교통 허브에 전략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IMC는 연간 200만 TEU(20피트 컨테이너) 이상을 드레이지 및 철도 운송으로 처리하며, 1,700명의 직원과 독립 계약자 네트워크를 보유한 가운데 2023년 약 8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거래는 2025년 1분기 초에 완료될 예정이며, 양측은 거래와 관련된 추가 사항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이 거래는 규제 당국의 승인과 관례적인 종결 조건에 따라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
[ⓒ 카고프레스 & cargopres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보기
NEWS - 최신 주요기사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