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항공, 하와이안 항공 인수 후 새로운 화물 경영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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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9.25 13:52   수정 : 2024.09.25 13:52
(이안 모건 부사장 - 제이슨베리 총괄)

알래스카 항공이 하와이안 항공 인수 이후 새로운 화물 총괄 경영진을 공개했다.
 
알래스카 항공 이사회는 이안 모건(Ian Morgan)을 새로운 화물 부문 부사장으로 선임했고, 제이슨 베리(Jason Berry)는 알래스카 항공 그룹의 화물 사업을 총괄하는 역할로 복귀했다.
 
이안 모건 부사장은 알래스카 항공화물 부문의 일상 운영을 책임지며, 약 600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알래스카 항공 화물팀을 이끌 예정이다. 그는 또한 알래스카 항공과 하와이안 항공이 운영하는 화물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관리할 계획이다.
 
제이슨 베리는 화물 사업의 전반적인 관리를 맡게 되며, 동시에 알래스카 항공 그룹의 자회사인 호라이즌 항공(Horizon Air) 사장직도 유지한다.
 
한편 지난주 알래스카 항공 그룹은 하와이안 항공을 19억 달러 규모의 전액 주식 인수 거래로 최종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알래스카 항공은 태평양 횡단 노선을 확보하고, 최초로 광동체 항공기를 도입하게 되었다. 두 항공사의 화물 사업은 초기에는 별도의 운영을 유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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