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기를 앞두고 아시아에서 출발해 미국으로 향하는 항공화물 수요 급등세를 반영해 독일 항공사인 루프트한자 카고(LH Cargo)는 아시아에서 미국으로 향하는 첫 직항 화물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화물 서비스는 보잉 777 화물기를 사용하여 프랑크푸르트, 호치민,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을 순환하는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며, 차후에도 LH Cargo는 여러 목적지로 운항 횟수를 추가적으로 늘린다는 획이다.
더불어 루프트한자 카고는 인도와 대만으로의 운항 횟수를 늘리며 전자상거래 화물과 일반 화물의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대응할 것이라고 발표했는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뭄바이(BOM)와 타이베이(TPE)로의 주간 화물 운항 횟수가 각각 1회씩 증가하며, 첸나이(MAA)는 하이데라바드(HYD) 또는 뭄바이(BOM)와 함께 주 2회 운항된다.
한편 LH Cargo는 지난 8월 중국의 선전(SZX)과 정저우(CGO)도 화물 네트워크에 추가, 이번 조치로 아시아 시장으로 주 50회 운항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증편 운항은 최근 인도받은 18번째 B777F 운항을 본격화 했기 때문이다.
이밖애 LH Cargo는 프랑크푸르트에서 텔아비브(TLV), 카이로(CAI)로 이어지는 화물 운항도 보잉 777F를 이용해 주 1회 증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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