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국제특송기업 DHL 코리아(대표 한지헌)가 신한은행과 지속가능한 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 이하 SAF) 사용을 통해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고그린 플러스(GoGreen Plus)’ 서비스 이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고그린 플러스’는 SAF 사용을 통해 운송 및 유통 과정에서 간접적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인 스코프 3(Scope 3)를 줄이는 친환경 물류 서비스다. SAF는 폐식용유나 생활폐기물 등 재사용 가능한 자원으로 만들어지며, 생산에서 사용까지의 전 과정에 있어 기존 제트 연료 대비 최대 80%에 이르는 탄소 배출 감소 효과를 갖는다.
신한은행은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종이 문서의 전자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직접 배송이 필요한 서류 또한 보다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운송하고자 DHL의 ‘고그린 플러스’ 서비스에 가입하게 됐다.
이를 통해 DHL을 통해 해외 거래처로 발송되는 신한은행의 외환 업무 발송물에는 ‘고그린 플러스’ 서비스가 적용된다. 신한은행은 감축한 탄소 배출량에 대한 리포트와 외부 전문 기관(Société Générale de Surveillance, SGS)의 인증서를 제공받아 기업 환경 보고에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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