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운하, “7월 11일부터 일일 선박 통과 33회로”... 이후 34회까지 늘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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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6.18 12:01   수정 : 2024.06.18 12:02

파나마 운하 당국은 오는 7월 11일부터 일일 운하 통과 횟수를 현재 32회에서 33회로 늘린다고 발표했다.
 
이는 향후 몇 주동안 운하 수량을 책임지는 카툰호수의 예상 계획 수위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며, 조만간 파나마 유역 장마철 도래로 인해 7월 22일부터는 일일 통과 횟수를 34회까지 늘릴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7월 중순이 지나면 파나마운하는 파나막스 갑문을 일일 25회로, 그리고 네오파나막스 갑문으로는 9회 통과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편 파나마운하 당국은 오는 6월 15일부터는 흘수 규정도 현재 45피트에서 46피트로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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