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ASL항공. 첫 737-800BCF 운항증명 받아 ..호주 국내선 및 국제선 취항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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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5.22 12:35   수정 : 2024.05.22 12:35

이전 Pionair Australia로 알려졌던 호주 항공사 ASL Airlines Australia가 최초 도입한 개조 화물기에 대한 Air Operators Certificate (AOC)를 받고 조만간 국내선 및 국제선 화물 서비스에 투입될 예정이다.
 
 
ASL에 따르면, 항공사 모기업인 ASL Aviation이 추진중인 개조 화물기 40대 도입 계획에 따라 인도박은 첫 737-800BCF가 관련 당국으로부터 운항증명을 획득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위한 모든 채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737-800BCF는 총 공급량 23.9톤으로 메인덱에 12개의 팔레트를 실을 수 있는 5,000 평방피트의 볼륨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벌크 화물창에 추가로 1,500평방피트의 공급을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ASL측은 조만간 호주 국내선 및 국제선 화물 고객들에게 특송 소포에서 대형화물에 이르기까지 모든 형태의 화물을 수송할 수 있게 되었으며, 정식 취항은 몇 달안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아일랜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ASL Aviation은 지난 2023년 Pionair를 인수해 새롭게 ASL 계열로 편입시킨 후 브랜드를 ASL Airlines 으로 변경했다.
 
모기업 그룹사인 ASL Aviation은 이미 여러 항공사들을 거느리고 있는데, 유럽계 항공사 4개와 태국 인도 및 남아프리카에서도 항공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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