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4개 특별 경제구역 설립 발표 ... 전략적 위치 활용 전 산업부문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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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4.25 12:44   수정 : 2023.04.25 12:44

모하메드 빈 살만(Mohammed bin Salman) 사우디 아라비아 왕세자는 최근 4곳에 특별 경재 구역을 설립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국제 투자자에서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사우디 아라비아의 지정학적으로 전략적 위치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전 산업부문에 걸친 성장과 발전을 위해 추진한다는 이번 특별경제구역 설립은 기존 산업군가 새로운 산업군에게 가치사슬을 활성화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특별’경제구역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번에 계획된 4곳의 경제구역은 Riyadh, Jazan, Ras Al-Khair 및 King Abdullah Economic City에 각각 건설된다.
 
King Abdullah Economic City (KAEC) 특별경재구역 : 자동차 공급망 및 조립에서 소비재와 ICT, 의료기술 등 첨단 제조 및 물류 위한 최고 입지를 자랑. 제다국제공항과 불과 90분 이내 거리로 홍해 주요 지역에 설립되어 60평방킬로미터 규모로 King Abdullah항구를 통해서 해외로부터의 접근성을 보장.
 
Jazan 특별경제구역: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어프리카 및 아시아 시장과 무역을 위한 산업중심지로 육성. 상품 수출과 자재 수입을 위해 가장 큰 항구에 접근성을 강화.
 
Ras Al-Khair 특별경제구역: 해양산업의 리더들을 위한 아라비아 만의 발판으로 완전히 통합된 해양 생태계를 구축. 조선 및 선박 수리, 해양시추 등 해상 가치사슬의 거점.
 
King Abdulaziz City for Science and Technology (KACST): 새로운 클라우드 컴퓨팅의 신흥 기술과 파괴적 기술을 위한 허브 역할을 수행. 디지털 혁신과 빠르게 성장하는 IT부문에서 클라우드 최우선 정책의 산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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