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국적 화물항공사인 MET EXPRESS AIR Corp이 한국 인천공항에 취항한다.
오는 4월 28일 첫 취항을 앞두고 있는 MET EXPRESS AIR(MX)는 필리핀을 기점으로 하여 인천발 대만 TPE까지 B737 화물기를 운항하게 된다.
운항 스케줄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서비스로 클락(CRK)을 경유해 TPE 로 당일 연결된다.(하단 스케줄 참조)
특히 MET EXPRESS AIR는 기존 시장에서 항공운송애 어려움이 있는 특수화물, 위험물, PERISHABLE 화물 등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항공사로 일반화물을 포함해 모두 기적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시장에서는 ㈜다예파트너스(대표 김광진)가 화물 GSA 역할을 수행하는데, 김광진 대표는 “인천에서 불과 2시간 비행으로 CRK에 도착한 후 항공사 자체 Trucking을 통해 MNL까지 1시간 30분만에 이동이 가능합니다. 도착 당일 오전 9시면 MNL에 도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신속한 운송이 필요한 화물에는 가장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TPE 물량을 취급하는 포워더 관계자는 “대만 TPE 직항 서비스와 다름이 없어 보인다. 항공사 자체 트럭킹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경유지 운송에 대한 불안감도 없을뿐더러, 당일 오전에 최종 TPE에 도착이 가능한 만큼 충분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하면서 TPE 화물 공급 확대에 대해 기대감을 표시했다. (화물예약 : 김록연 과장 - TEL : 02-888-0550/ E-mail : daye@daye.kr)
한편 MET Express Air Corp는 지난 2021년 설립된 필리핀 국적 항공사로 메인허브를 클락국제공항이며, 마닐라와 세부에도 허브가 있다. 필리핀 PSARENT COMPANY의 자회사이다. 해당 그룹사는 MET EXPRESS AIR 이외에도 항공 관련 자회사로 PHP물류(PHP EXPRESSLOGISTICS)와 지상조업을 담당하는 AERO PRO, 그리고 항공정비 회사인 PHP AEROSPACE TECHNICS 및 항공아카데미 회사인 PHP SKY AVATION 등을 계열사로 거느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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