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KLM, CMA CGM 화물기 공동 운용 ... 플랫폼 예약 등 전략적 파트너십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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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4.04 16:17   수정 : 2023.04.04 16:17

지난해 5월 Air France-KLM과 CMA CGM이 합의한 항공화물 분야에서의 업적 전략 파트너 십이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지난 3일 양측은 공동 발표문을 통해서 최소 10년간 양사는 화물 전용기를 공동으로 사용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CMA CGM 에어카고가 보유한 6대의 화물전용기와 AF-KLM의 6대 화물기 운항과 영업 마켓팅을 함게 시작하게 된다. 특히 CMA CGM 에어카고가 앞으로 추가 주문 도입할 예정인 8대의 화물기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져 항공화물 시장에 막강한 공급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기존 AF-KLM의 막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고, 정기편 이외에 차터 운항 서비스 등도 혼합해서 시장에 제공할 수있게 되어, CMA CGM 에어카고의 시장 입지는 크게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CMA CGM 에어카고를 이용할 경우 AF-KLM의 화물예약 플랫폼인 myCargo를 통래서 예약이 가능하며, 정기편과 전세편 항공기 운항편을 결합해서도 이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고객들의 선택의 폭이 크게 넓어질 전망이다.
 
여기에 CMA CGM 에어카고의 허브공항은 프랑스 CDG를 중심으로 AF-KLM의 허브인 CDG 및 AMS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화물기 거점 공항의 다양성도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서 AF-KLM의 여객기 벨리공급을 포함했기 때문에 전세계 네트워크에서 160여대의 항공기를 CMA CGM 에어카고도 사용할 수 있는 효과가 추가되는 셈이다.
 
한편, 현재 CMA CGM 에어카고는 2대의 B777F와 4대의 A330F를 보유하고 있으며, AF-KLM도 777F 2대와 747F 4대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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