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국영 철도 운영기업인 도이치 반(Deutsche Bahn)은 최근 물류부문 자회사인 DB쉥커를 물류 부문을 최대 200억 유로(211억 달러 상당) 이상의 가격을 매각하기 위해 최근 3개의 자문 은행을 선정햇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번에 선정된 은행은 골드만 삭스와 모건 스탠리, 그리고 도이치 뱅크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쉥커의 매각 방식 등 최종 세부 사항에 논의가 진행중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다만 어느 부분까지 (매각에 대한) 은행에게 권한을 위임할지는 알려지지 않았는데, 해당 은행들은 이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조만간 베를린에서 회동을 가질 것이라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대해 시장 전문가들은 적어도 3분기 이전에서는 매각에 대한 소식이나 움직이 나타나지는 않을 것같지만, 적어도 이번 자문 은행 선정으로 쉥커를 경쟁기업에게 직접 매각하는 방식은 아닐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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