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 대표 화물 브랜드인 Ethiopian Airlines Cargo가 중국과 브라질을 연결하는 화물 서비스를 개시했다.
최근 에티오피아항공은 새로 도입한 B777 화물기를 중국 샤먼(Xiamen Gaoqi International Airport; XMN)과 브라질 거점 공항인 상파울로(Sao Paulo ; GRU)를 연결하는 주 1회(금요일)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3월부터는 추가 증편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0일 에티오피아항공은 96.1톤의 화물을 싣고 중국을 출발하는 첫 항공편 취항 기념식을 가졌으며, 이번 화물기를 기점으로 중국으로부터 출발하는 전자상거래 수요에 적극 부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 관계자는 “전자상거래 수요 이외에도 의약품과 하이테크 제춤 및 반도체 집적회로 및 여타 고부가가치 제품 등을 수송할 것이다. 중국으로의 수입품으로는 해산물과 과일 및 신선화물 제품들이 포함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티오피아항공은 아프리카 최대 항공사로서 지난 1973년부터 중국 시장에 본격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지난 50년간 에티오피아 항공은 중국과 아프리카 간 항공 물류 서비스뿐만 아니라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등 남미의 많은 국가와 지역에 정기적인 여객 및 화물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 카고프레스 & cargopres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보기
NEWS - 최신 주요기사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