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물류공급망 프레이트 포워더인 Scan Global Logistics (SGL)은 그동안 그룹 투자자 그룹인 AEA가 과반수 지분을 글로벌 자산관리 사모펀드인 CVC Capital Partners에게 매각했다고 발표했다.
정확힌 지분 인수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스캔 글로벌의 전체 가치를 15억 달러로 책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새로운 인수자로 인해 지분변동은 발생했지만, 대주주인 AEA와 스캔글로벌 경영진들은 “이번 인수를 통해 회사는 더 성장할 것이며, 일종의 공동투자 성격의 이번 지분 매각으로 달라지는 것은 없다.”고 직원들을 안심시켰다.
이미 3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스캔글로벌은 지난 2017년 이후 30건 이상의 인수를 진행한 바 있으며, 연간 매출성장률도 33%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존 대주주인 AEA는 소액주주로 여전히 스캔글로벌에 남아 있을 것이며, 이번 지분 인수 거래는 2분기 이전 마감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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