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닝보항 2022년 “세계에서 가장 바쁜 항구” ... 순화물 처리량 12억 5천만톤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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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2.01 14:47   수정 : 2023.02.01 14:47

중국에서 가장 바쁜 항구로 정평이 나있는 닝보저우산(Port of Ningbo Zhoushan)항구가 지난해 12억 5,000만톤을 넘기는 처리실적으로 14년 연속 세계 1위를 달성했다고 중국 매체가 보도했다.
 
관렵업계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2억톤의 처리량을 기록한 닝보항구는 이를 상회하는 2022년 실적으로 세계 1위 항만으로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컨테이너 처리량을 기준으로는 3,335만 TEU로 세계 3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2022년 말을 기준으로 닝보항구를 통한 항로는 300여개이며, 이는 2021년보다 13개 항로가 추가된 것이다.
 
이밖에 해상-철도 연계 복합운송 서비스 비중도 2022년에 처음으로 전년대비 2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면서 145만 TEU 를 처리하는 등 강력한 성장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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