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글로벌 전자상거래 인프라 서비스 기업인 Zongteng Group의 특송서비스를 담당하는 Yun Express가 CDG 첫 항공화물 노선 개설했다.
지난 16일 파리 샤를드골 공항(CDG)에서는 Zongteng Group의 파리 입성을 축하하는 B777 화물기 도착 행사가 열렸다.
이번 선전-파리 구간의 화물기 운항으로 Zongteng Group은 연간 1만 5,000톤 이상의 화물을 수송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올 3분기 2번째 화물기가 취항할 경우 선전-파리 구간 화물기 직항편은 주당 6~8회로 늘어나게 된다.
관계자들은 오는 2024년까지 해당 노선에 공급되는 화물 스페이스가 2만 8,000톤까지 늘어날 것이며, 중국과 유럽간의 국경간 교역 인프라 강화에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지난 2014년 설립된 YUN Express는 글로벌 물류서비스를 지향, 국경간 B2C서비스를 비롯해 FBA운송과 소포 및 우편, 그리고 국제특송 등 4가지 사업 부문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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