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탐항공, 델타항공과 JV 통해 미주 연결편 대폭 강화 ... 내년 7월부터 SAP-LAX 신규 취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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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2.29 14:55   수정 : 2022.12.29 14:55
 
남미 최대 항공사, 라탐항공(Latam Airlines)이 세계적인 항공사 중 하나인 델타항공(Delta Airlines)과의 합작 투자(Joint Venture)를 통해 남미와 북미의 연결편을 대폭 강화한다.
 
라탐항공의 남미(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파라과이, 페루, 우루과이) 노선과 델타항공의 북미(미국, 캐나다) 노선에 대한 항공 동맹은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지난 9월부터는 합작 투자까지 상호 합의하여 사업 연계성을 한층 높였다.
 
이에따라, 전례 없는 운항편 확장으로 매주 총 23,000석 이상의 공급석이 남미와 북미 연결편에 추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라탐항공은 이번 합작 투자로 2023년 7월부터 브라질 상파울루(São Paulo)-미국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 노선의 신규 취항을 발표하기도 했다. 상파울루와 로스앤젤레스를 직항 노선으로 잇는 항공사로는 라탐항공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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