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G, 11월도 실적 감소세 이어져 ... 전월대비 취급량은 소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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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2.21 16:28   수정 : 2022.12.21 16:28

홍콩국제공항(Hong Kong International Airport)가 발표한 11월 항공화물 취급실적을 보면, 글로벌 경제 역풍으로 인해 여전히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항공사인 CX의 수송량도 감소세를 보인 가운데, 관문공항인 홍콩공항의 11월 항공화물 실적도 예상대로 전년동가비 25.9%가 감소한 35만 4,000톤을 기록했다.
 
그러나 9월 34만 1,000톤과 전월인 10월 35만 1,000톤에 비해서는 아주 소폭이지만, 하락세 없이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10월 실적 전년대비 감소율은 23.9%였다.
 
홍콩공항당국은 전년동기비 감소를 기록한 11월 실적 하락은 북미와 유럽 노선에서 실적 감소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으며, 경제 불확실성 및 지정학적 긴장 등이 화물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한편 11월 홍콩공항을 이용한 항공편수는 1만 3,645편으로 전년동기비 8.3%가 감소했지만, 10월 운항편수인 1만 2,575편보다는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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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 CGM Air Cargo 예약 포탈 CargoAi 입성 ... 중소형 포워더 스페이스 접근성 지원위해
 
CMA CGM Air Cargo가 항공화물 글로벌 예약 포탈인 CargoAi에 스페이스 공급을 할당, 중소형 포워더들의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발표했다.
 
CargoAi 측은 최근 CMA CGM는 포탈에 입성한 71번째 항공사로 기록됐으며, 전 세계 195개 출발지에서 447개 목적지로의 항공화물 운송 서비스를 검색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CargoAi는 “CMA CGM Air Cargo의 파리-홍콩 구간 정기 왕복 화물운항편의 공급을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는 최초의 마켓플레이스가 되었다고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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