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하와이, 런던, 이스탄블, 울란바트르 증편 .. 동계 스케줄 기점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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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2.15 16:52   수정 : 2022.12.15 16:52

아시아나항공(대표 정성권)이 동계 스케줄에 맞춰 미국 하와이 노선을 매일 운항하는 등 대대적인 증편으로 주요 노선 운항 수준을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시키고 있다.
 
제일 먼저, 아시아나항공은 기존 주 5회 운항 중이던 인천-호놀룰루 노선을 이번 달 22일(목)부터 주 7회(매일 1회)로 증편 운항한다. 이번 증편으로 2020년 3월 말부터 운항을 중단한 이후 33개월 만에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운항을 회복한다.
 
아시아나항공은 하와이 이외에도 겨울 성수기를 맞아 전 노선에 걸쳐 증편을 확정하거나 준비 중인데, ▲ 유럽은 다음 달 8일부터 런던 노선을 주 4회에서 주 6회, 이스탄불 노선을 다음 달 6일부터 주 2회에서 주 3회로 ▲ 몽골은 이번 달 21일부터 울란바타르 노선을 주 2회에서 주 3회로 증편 운항한다.
 
또한, 일본 노선은 다음 달 13일부터 김포-오사카 노선을 주 14회로 운항을 재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3월부터 운항을 중단했던 이후 약 3년만의 운항 재개다. 현재 주 14회 운항 중인 김포-하네다 노선도 내년 초에 추가 운항을 검토 중이다.
 
아울러 중국 노선도 최근 주 5회 운항권을 추가 배분 받아 조만간 신규 노선 운항재개 및 기존 노선의 증편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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