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 Air Cargo, B777-200F 리에주 공항 도착 ... 내년 1분기중 미국 남미 중국 연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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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2.07 11:51   수정 : 2022.12.07 11:51

MSC에어카고가 마침내 첫 번째 화물기 운항을 시작했다.
 
지난 3일 화물 허브로 사용하게될 리에주 공항에 도착한 B777-200F로 중국과 미국, 멕시코 및 여타 유럽 국가로 국제선 화물 서비스를 곧 개시할 예정이다.
 
알려진 것처럼 MSC 에어카고는 항공기 운항 파트너인 Atlas Air와 ACMI 계약을 체결, 지난 달 인수한 화물기를 허브공항인 리에주공항으로 이동시킨 것이다.
 
이에 따라 MSC에어카고는 앞으로 리에주 공항을 거점으로 멕시코시티와 미국의 인디아나폴리스를 연결하는 주 4회 서비스를 먼저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본격적인 화물기 가동은 내년 1분기부터일 것이다. 일단 고가 화물 전용 아이템을 위주로 운송이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여기엔 의약품과 부패성화물이 주가 될 것이다.”라고 항공사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코로나19를 보내면서, 글로벌 해운선사인 Maersk와 CMA CGM도 항공화물 항공사 설립에 나섰으며, 현재 머스크는 유럽 거점 노선과 아시아-미국을 연결하는 화물편 운항을 시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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