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인디아- Vistara 합병 성사 ... Tata 그룹과 싱가포르항공 지분 참여 합의

  • 카고프레스
  • 입력 : 2022.12.01 16:52   수정 : 2022.12.01 16:52

인도의 국영항공사인 에어인디아가 거대 그룹 Tata Sons의 인수된 후 비스트라(Vistara)와 합병을 논의하던 가운데, 비스트라의 대주주인 싱가포르항공(SIA)이 양 항공사 합병에 동의, 오는 2024년 3월까지 합병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번 합병 거래 조건으로 싱가포르항공은 에어인디아에 추가로 2억 5천만 달러를 추가 투자해서 에어인디아의 지분 25.1%를 확보하게 된다.
 
한편, 에어인디아를 인수한 Tata Son은 오는 연말까지 Air India Express 합병과 말레이시아 그룹으로부터는 에어아시아 인디아의 지분을 인수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 모든 항공사의 인수 및 합병이 마무리될 경우, 에어인디아 그룹은 218대에 이르는 와이드바디 및 내로우바디 항공기를 보유하고 38개 국제노선과 53개의 인도 국내선 네트워크를 보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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