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IATA ‘CEIV Fresh’인증 취득 ... 공항커뮤너티 구성 통한 전 세계 공항 중 네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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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1.25 16:27   수정 : 2022.11.25 16:27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서울 마포에서 열린 코리아 에어카고 데이(Korea Air Cargo Day) 행사에서 인천공항공사, 아시아나항공, LX판토스 및 서울항공화물(주)로 구성된 인천국제공항커뮤니티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신선화물 품질 관리체계(IATA CEIV Fresh)에 대한 인증을 취득했다.
 
이번 AIRCARGO DAY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매 2년마다 국가별로 개최하는 물류관련 행사로, 올해는 싱가포르에 이어 2번째로 한국에서 개최되었다.
 
또한 이번이 취득한 IATA CEIV Fresh(Center of Excellence for Independent Validators Fresh)인증은 엄격한 콜드체인 관리체계 하에 신선화물의 안정적인 항공운송 품질을 보증하기 위해 2019년 IATA에서 도입한 국제표준 인증제로서, 인천공항은 홍콩공항, 오만공항, 창이공항에 이어 세계 공항 중 네 번째로 인증을 취득하게 되었다.
 
최근 콜드체인?바이오 등 신성장 고부가가치 항공화물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공항의 신선화물 처리 규모 또한 지난 5년 간(2017년∼2021년) 연평균 9%씩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K-과일(딸기, 포도 등)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그 성장세가 계속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인천국제공항커뮤니티의 CEIV Fresh 인증 취득은 화주들에게 인천공항의 신선화물 운송시설 및 운영 전문성 등을 입증함과 동시에 신선화물 수요 유치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사진은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미래사업본부장(사진 오른쪽)이 IATA 브렌던 설리번(Brendan Sullivan) 화물부문총괄(사진 왼쪽)로부터 인증서를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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