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의 캐세이퍼시픽항공은 여객기 운항 회복속도를 감안할 때 내년까진 화물운송 위한 벨리 공급이 펜데믹 이전의 약 70% 수준까지 회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여객기 벨리 공급이 완전히 회복되는 시간을 2024년 말로 예측하면서, 그동안 홍콩허브를 통한 연결망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이같은 CX의 예측은 최근 IATA의 아태시장 여객기 회복시점에 대한 예측 보고서를 바탕으로 한 것이지만, 최근 홍콩정부가 항공사에 대한 코로나 검역조치를 완화하면서, 10월부터 오는 12월말까지 약 3,000여편의 여객기 운항편이 추가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CX측은 “오는 연말까지 여객 수송능력을 펜데믹의 3분의 1 수준까지 회복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홍콩정부의 항공여행 제한이 완전히 해제될 것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여객 운항편이 순조롭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CX는 중장기적으로 항공화물 시장 역시 긍정적인 전망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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