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파리공항그룹(ADP)과 탄소중립공항 구현 업무협약

  • 카고프레스
  • 입력 : 2022.11.09 10:54   수정 : 2022.11.09 10:54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8일 오전 공사 회의실에서 파리공항그룹(ADP, Aeroports de Paris)과 ‘탄소중립공항 구현 및 항공분야 탈탄소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서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전형욱 인프라본부장, ADP 아멜리 루모(Amelie Lummaux) 지속가능개발부문장 및 ADP 인터내셔널 사비에르 허스텔(Xavier Hurstel) 부사장이 양 사를 대표하여 서명을 하였다.
 
지난해 10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서 2050년까지 항공사의 탄소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결의안이 통과된데 이어 올해 10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제41차 국제민간한공기구(ICAO) 총회에서는 193개 회원국이 2050년까지 항공분야의 탄소중립 달성 목표에 합의를 하는 등 항공분야의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는 가운데, 양 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공항과 항공분야의 탄소중립 이행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그 이행전략을 상호 공유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의 주요 협력분야는 △ICAO 국제항공 온실가스 감축수단(지속가능항공유, 수소항공기 등) 이행 △공항 운영 에너지의 신재생에너지 전환 △공항 내 차량 및 지상조업장비의 친환경 전환 등을 포함하고 있다.
 
[ⓒ 카고프레스 & cargopres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