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덱스코리아 신임 박원빈 지시장 선임 ... 31년 경력 채은미 지사장 후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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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0.20 14:00   수정 : 2022.10.20 14:00

페덱스 익스프레스 (FedEx Express)가 박원빈 신임 지사장을 한국 지사장으로 선임했다. 박원빈 신임 지사장은 31년간 페덱스에서 뛰어난 성과를 남기고 퇴임하는 채은미 지사장의 후임이 된다.
 
박원빈 신임 지사장은 10년 넘게 근무했던 페덱스에 2022년 10월 1일자로 다시 합류했다. 박 지사장은 페덱스 인천공항 사무소 이전을 포함한 회사의 성장을 견인한 여러 업무의 주요 직책을 맡았었다. 또, 테네시주 멤피스에 위치한 페덱스 월드 허브 (FedEx World Hub)와 한국 인천을 연결하는 777F 노선 출시에 핵심 역할을 하기도 했다.
 
페덱스 익스프레스 북태평양지사 제레미 골드스트리치 (Jeremy Goldstrich) 부사장은 “박원빈 신임 지사장을 페덱스에서 다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우리는 한국의 기업들이 글로벌 무역 기회의 잠재력을 십분 활용할 수 있도록 더욱 스마트하고 지속가능한 방식의 공급망과 효율적인 네트워크 구축에 집중하며 다가올 미래에 대비해 지속적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박 신임 지사장의 경험은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페덱스에서 30년 넘도록 근무하며 중요한 한국 시장에서 우리의 입지를 강화하는데 기여한 채은미 지사장의 공로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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