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최근 글로벌 항공사들의 SAF(Sustainable Aviation Fuel), 즉 지속가능항공연료 사용이 늘어나면서 미래의 탄소 제로 목표에 가장 큰 역할과 기여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IATA는 “항공산업 전 부분에 걸쳐 탄소중립을 위한 각종 조치들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SAF 사용이 확대되면서 오는 2050년 탄소배출 제로라는 목표 달성을 위한 필요 조치의 65%가 여기에서 나올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특히 항공사들이 이미 오는 2021년 사용분에 달하는 1억 리터 상당의 SAF를 구매했지만, 공급이 여전히 제한적이고 가격은 기존 제트유보다 비싸다는 현실적 문제점을 여전히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IATA측은 각국 정부는 연료 비용을 낮추기 위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SAF의 생산능력을 배가시키기 위한 장려 정책을 적극 추진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녹색자원으로 분류될 수 있는 태양광 및 풍력과 같은 전기 생산 방식으로의 전환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최근 ICAO는 41차 총회에서 모든 국가들의 SAF에 대한 여러 지원을 요구했으며, SAF 연료에 대한 인증과 공급원료 생산을 포함한 SAF개발을 가속화하도록 요청했으며, SAF를 100%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항공기 및 엔진 개발과 인증을 서둘러줄 것으로 촉구하기도 했다.
동시에 SAF 구매계약에 대한 정책적 장려와 공항 및 에너지 공급 인프라에 필요한 사항을 적싱 제공하도록 국가가 나서서 지원해야 한다는 지적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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