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중량물 운송 프로젝트 집중 유치 … 현재까지 94만km 이상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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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0.13 11:03   수정 : 2022.10.13 11:03
 
㈜한진이 중량물 운송 프로젝트를 집중 유치하며 해상운송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한진은 1983년 국내 최초로 연안 해송 사업을 개시하며 국내 연안 해송 시장을 개척했고, 포항, 광양, 부산, 울산, 마산, 목포, 거제, 당진, 동해, 제주, 평택, 인천 등 전국 주요 항만간 네트워크와 보유하고 있는 중량물 전용선 2척, 방폐물 및 유연탄 전용선 등 총 6척, 53,492톤의 선박으로 철강제품, 유연탄, 기자재, 철골구조물, 모듈 등의 국내 및 글로벌 해상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해상운송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2011년에는 국내 연안 화물선업계 최초로 선박안전경영관리 ISM CODE인증을 취득하며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한진은 주력사업인 택배, 육상운송, 항만/항공 물류 서비스를 비롯해 해상운송 분야에서도 2011년과 2019년에 각각 도입한 중량물 전용선인 ‘한진파이오니어’와 ’한진리더’를 중심으로 중량물 운송 프로젝트를 집중 유치하며 다각도로 물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두 중량물 전용선은 현재까지 담수설비, 심해 케이블, Oil & Gas 기지 건설을 위한 모듈 등 전 세계 27개국에 지구 23바퀴에 해당되는 94만km 이상을 운항하며 다양한 중량물 운송 프로젝트를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한진은 올해 한진파이오니어를 통해 정유설비 모듈 운송을 안전하게 수송 완료하였고, 현재 해상 풍력 블레이드 운송을 수행중에 있으며,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유럽의 주요 에너지기업의 물량 유치를 계획하고 있다. 한진리더호를 통해서는 대만 해상풍력단지 중량물 운송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였으며, 크레인 운송은 물론 유럽 내 해상풍력단지 중량물 운송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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