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L, 신 거점 SEA & AIR 루트 개발 ... 태평양 인근 섬에서 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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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0.11 14:31   수정 : 2022.10.11 14:31

글로벌 물류기업인 Scan Global Logistics (SGL)이 이전에는 들어본 적이 없는 sea-air 서비스 상품을 개발 출시했지만, 환적을 위한 게이트 웨이가 어디인지는 밝히지 않고 있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SGL의 이번 서비스를 아시아와 미국을 연걸하는 Sea & Air서비스로 태평양 인근 섬인“비밀(?)” 허브로 이동한 뒤 여객기를 이용해 미국 전역으로 이동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 관계자는 “이번 Sea &Air 는 지난해 해운 항만 혼잡으로 기록적인 운임 수준을 보일 당시 주요 고객들을 위해 필요에 따라 불가피하게 시작된 서비스로 각광을 받은 바 있다”고 밝혔다.
 
현재 해당 서비스는 홍콩고 카오슝, 요코하마, 부산항을 출발하는 루트로 운용되며, 통상 총 운송시간은 12일에서 22일 전후인데, 이는 특정 섬으로 이동하는 원양 정기선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출발 시점을 맞추기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환적 허브에서는 섬에 머무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선박(sea)이 도착한 후 24시간이네 항공기(air)로 환적되어 미국 각지로 이동할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최근 해상운임이 자유낙하 중인 관계로 해당 sea & air 서비스는 잠재적 수요가 위축되고는 있지만, 언제든 공급망 혼란과 운임 인상이 겹치는 시기에는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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