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전자상거래 기업 Zongteng 화물전용기 도입... B777F 구매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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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0.11 14:12   수정 : 2022.10.11 14:12


창고 및 물류서비스를 병행하고 있는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인 Zongteng Group은 전 세계 고객들에게 보다 빠른 상품 배달을 위해 화물전용기를 도입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선전에 본사를 두고 있는 Zongteng은 중국 China Cargo Airlines가 운영했던 중고 화물기를 도입한 것으로, 자회사인 YunExpress를 고정 고객으로 신생 항공사인 Central Airlines의 이름으로 화물기 서비스를 시장에 제공하게 된다.
 
당장 Zongteng은 중국 선전에서 유럽 주요 노선에 주 3~4회 화물기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Zongteng은 지난해 기준 총 44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하루 평균 140만개의 소포화물을 처리하고 있다. 약 1,300만평방피트 규모의 글로벌 창고 용량을 보유하고 6,000여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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