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S, 헬스케어 전문 운송 서비스 ‘UPS 프리미어’ 국내 출시

  • 카고프레스
  • 입력 2022.10.06 12:32
  • 수정 2022.10.06 12:32

UPS, 헬스케어 전문 운송 서비스 ‘UPS 프리미어’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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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0.06 12:32   수정 : 2022.10.06 12:32
 
세계 최대 규모의 특송 회사이자 공급망 서비스 리더인 UPS는 지난 5일 UPS 헬스케어(UPS Healthcare)의 의약품 전문 운송 서비스인 ‘UPS 프리미어(UPS Premier)’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UPS 프리미어는 환자에게 필수적이고, 시간과 온도에 민감한 헬스케어 제품의 배송에 특화된 전문 운송 서비스로, 실시간 위치 추적, 우선순위 지정 및 복구 시스템을 결합해 업계 최고 수준의 의약품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에서는 UPS 프리미어의 세 가지 포트폴리오 중 ‘UPS 프리미어 골드 (UPS Premier Gold)’ 서비스가 제공된다. UPS 프리미어 골드를 통해 물품의 배송을 ‘가장 먼저, 가장 빠르게(first-in first-off)’ 우선 처리할 수 있다. 또 UPS 네트워크 안에서 가시성을 3미터 안까지 확보할 수 있는 차세대 센서가 패키지 라벨에 내장되어 있어 제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UPS 프리미어는 발송인의 개입이 필요한 경우 특정 취급 지침을 설정할 수 있는 신속 패키지 복구 프로세스와 당일 재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배송 요건에 따라 상온에서부터 냉동까지 온도 제어 배송이 가능하다.
 
또한, 모든 운송 과정은 전문 에이전트를 통해 24시간 철저하게 관리된다. 의약품 취급에 있어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에이전트가 의약품 규정 준수를 보장하고, 제품의 손상과 분실을 방지하며, 재발송 관련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모든 과정을 감독한다.
 
한편, 전 세계 생물학적 제제 시장의 가치는 2020년 2,855억 달러에서 2025년 4,218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생물의약품 시장은 2020년부터 2026년까지 연평균 9.2%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생물의약품, 특수의약품, 유전자 맞춤 의약품 부문의 혁신은 보다 환자 중심적이고, 시간과 온도에 민감한 제품을 다룰 수 있는 정밀 물류의 수요를 크게 증가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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