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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기준 아시아를 출발하는 글로벌 항공화물 운임지수가 여전히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최근 Baltic Exchange Airfreight Index (BAI)는 9월 홍콩발 북미 구간 운임이 전년동기비 18.5%가 하락한 kg당 7.94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월 8.33달러보다도 하락한 수치라고 밝혔다.
또한 홍콩발 유럽행 역시 9월 평균가는 kg당 6.09달러로 나타났으며 이는 8월 가격지수인 6.34달러보다 낮은 수준이다.
한편 TAC Index는 최근 시장 상황에 대해 높은 원자재 가격과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율 상승, 재고 수준 및 스테그플레이션 우려 전망 등으로 시장이 성수기의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코로나19 이전 수준보다는 여전히 높은 운임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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