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UA 화물부문서도 인터라인 계약... 블럭 사용 포함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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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0.04 11:49   수정 : 2022.10.04 11:49

중동의 강자 Emirates SkyCargo와 미국의 United Cargo가 최근 체결한 여객운송부문 인터라인 계약을 확장하여 화물부문으로 협력을 확대하기로 하고, 화물 인터라인 및 블록 스페이스 사용을 포함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를 기반으로 양 항공사는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상호간 더 많은 화물 스페이스 공급을 상호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MoU가 주목받는 이유는 11대의 화물 전용기를 통해 메인덱 화물 수송이 가능한 에미레이트항공의 공급력을 여객기 중심의 화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유나이티드항공이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과, 동시에 에미레이트 항공이 미국 시장 벨리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게 되어 미국시장에서의 화물 비즈니스 접근이 용이해졌다는 점이다. 특히 에미레이트 항공은 유나이티드를 통해 미국 200개 도시로 접근이 가능해졌다.
 
한편, 이번 MoU는 에미레이트 항공의 화물 부문 수석 부사장인 Nabil Sultan과 United Cargo의 사장인 Jan Krems가 IATA 세계 화물 심포지엄(WCS)에서 만나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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