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항공화물 운임 분석 기관인 WorldACD의 9월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전 세계 항공화물 운임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WorldACD측은 9월 첫 2주동안 운임은 점진적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며, 다만 첫 주 화물량은 하락세를 보인 후 두 번째 주 부터는 소폭 증가세로 돌아섰다고 발표했다.
9월 11일부터 18일까지 37주차 자료에서도 총 35만 건의 주간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임허용중량은 전주 대비 1% 증가했지만, 2주 단위로 분석할 경우에는 전년동기비 (-)3%가 하락한 것으로 집계되고, 전체 글로벌 시장 운임도 (-)1% 및 공급량 (-)2% 감소가 나타나고 있다.
이는 항공화물 출발지 기분 톤수가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유럽 출발(2% 증가)를 제외하고는 2주간 항공화물 수요는 모두 줄어들었다.
볼륨기준으로는 북미 출발이 (-)10% 하락세를 보였는데, 주요 도착지인 아시아태평양 노선에 (-)17%, 유럽 도착(-)10% 중남미행 (-)9%를 각각 기록했다.
아시아 태평양 주요 항공화물 출발지 기준 운임허용중량 역시 2주간 거래 기준으로는 (-)4% 하락했는데, 미국착(-)6%, 유럽착(-)5%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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