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화물전용항공사 PSI Air 미국 노선 취항 계획 ... 미 DoT 에 운항 허가 승인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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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9.26 13:25   수정 : 2022.09.26 13:25

필리핀의 화물전용사로 최근 위상이 강화되고 있는 PSI Air가 미국 취항을 준비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PSI Air 는 미 교통부(DoT)에 외국항공사 운항 허가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실제 신청 문서가 언론을 통해 공개되었다.
 
신청서에는 정기편 및 전세기를 통한 화물 및 우편 취급을 요청하면서 구체적인 노선 계획을 밝혔다.
 
(a) Philippines – United States of America
(b) United States of America – Asia (Vietnam/Hong Kong/China/Kuala Lumpur/Philippines/Singapore/India/Sri Lanka) – Philippines
(c) United States of America – Netherlands – Germany – United Arab Emirates – Philippines
 
이에 따라 PSI는 신청이 승인될 경우 필리핀 마닐라와 클락 국제공항을 출발해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를 매일 연결하는 와이드바디 화물 전용기를 운항할 계획이고. 캘리포니아 온타리오 역시 취항 대상 도시로 보인다.
 
이와함께 PSI측은 현재 미국 항공사 및 외국항공사들과 잠재적으로 코드쉐어와 인터라인 계약 및 항공시 wet-lease 계약을 검토중인 것으로도 알려지고 있다.
 
한편, 지난 2019년 설립된 PSI Air는 현재 항공화물기 운영과 함게 항공기 유지보수와 창고 보관 및 물류서비스에 이르는 다양한 화물 서비스를 제공하는 화물전용항공사이다.
 
중국과 미국 및 스리랑카 영업 서비스는 EFL Freight와, 그리고 필리핀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중국, 태국 및 홍콩시장은 AAI Worldwide Logistics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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