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에 현대글로비스㈜ 스마트물류센터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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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9.23 12:23   수정 : 2022.09.23 12:23
 
인천국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의 첫 사업자로 현대글로비스㈜의 스마트물류센터가 들어선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22일 공항공사 회의실에서 현대글로비스㈜(대표이사 김정훈)와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 제2공항물류단지 2A1부지 사업시행에 관한 실시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 현대글로비스㈜ 김정훈 대표이사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친환경 스마트물류센터 건설 및 운영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협의하였다.
 
이번 협약체결 대상지역은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 제2공항물류단지의 2A1부지로, 현대글로비스㈜는 초기 약 607억원을 투자하여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연면적 46,111㎡, 지상 5층 규모의 첨단 자동화 설비가 도입된 스마트물류센터를 구축한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글로비스㈜는 글로벌배송센터(GDC, Global Distribution Center), 전자상거래 특송, 저온유통, 해상-항공 연계운송 등 新성장 항공 물류사업을 수행할 예정으로, 이와 같은 다양한 형태의 화물을 처리 가능한 하이브리드형 물류센터의 구축을 통해 항공화물 트렌드 변화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영업개시 후 연평균 약 25,000톤의 신규 물동량을 창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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