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선사인 머스크가 설립한 화물 전용항공사인 머스크에어카고(Maersk Air Cargo)가 미국 교통부에 외국항공사 운항 허가를 신청했다.
이번 승인 요청은 자회사인 Star Air가 이미 취득하고 있는 운항 허가를 새로운 항공사인 Maersk Air Cargo 이름으로 수정 재발급 받는 방식을 취한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머스크에어카고는 각국 운항허가를 Star Air의 명의로 진행해왔다.
이는 이제 머스크가 항공사의 비즈니스 브랜드를 새로운 머스크에어카고로 본격 사용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앞으로 항공화물 운송 운영주체는 모두 머스크에어카고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머스크에어카고는 지난 4월 공식적으로 항공화물 전용항공사인 머스크에어카고를 설립했으며, 올 하반기 본격 출범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인천공항과 미국 그린스빌 스파르탄버그 노선에서 시범운항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머스크에어카고의 허브는 덴마크 빌룬드 공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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