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항공 개조 화물기 3대 임대키로 ... 이달 중 1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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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9.13 15:31   수정 : 2022.09.13 15:31

Ethiopian Airlines는 Titan Aviation를 통해서 767-300ER 개조 화물기 3대를 임대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아프리카 최대 화물항공사로 부상중인 에티오피아항공은 이달 중 1호기를 들여오기로 하고, 연내 2호기를, 그리고 내년중 나머지 3대를 인도받기로 했다.
 
Ethiopian Airlines Group의 Mesfin Tasew 최고경영자(CEO)는 “에티오피아항공은 이제 화물사업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 이번에 발 빠르게 Dry Lease방식으로 화물기를 들여오면서 최근까지빠르게 성장하는 에티오피항공의 화물 사업의 근간을 이룰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에티오피아항공은 기존 와이드바디 화물기 9대를 운항중이며, 737 개조 화물기 4대 도입에 이어 3대의 임대 화물기 등으로 화물전용기 공급 역량을 크게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지난 5월에는 B777F 5대에 대한 신규도입 계약을 체결했고, 현재 보잉에서 개발 중인 차세대 B777-8F 화물기를 발주한 첫 번째 항공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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