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본격적인 성수기를 앞두고 중국과 미국 정부간의 힘겨루기가 시작됐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중국정부가 코로나 검역강화를 위해 미국계 항공사들의 항공편을 취소하려 하자, 미국이 맞대응으로 9월중 중국계 항공사의 미국행 여객기 운항을 중단 조치했다. 운항편수는 26편이다.
이번 조치에 해당하는 중국계 항공사는 Air China, China Southern and China Eastern이고, 미국계 항공사는 American, Delta, United 등이다.
이에 따라 9월 중국에서 출발하는 수출항공화물 공급이 위축될 전망이다. 현지 포워더들은 여객기 벨리공급 취소분이 성수기 수요를 감안 적지 않은 타격을 줄 것으로 우려했다. “아직 체감적으로 압박을 느끼지는 않지만 지켜봐야한다. 최근 미국과 유럽행 항공화물 수요가 평이한 수준이어서 화물기만으로도 커버가 가능했지만, 이제 9월이다. 운임도 자극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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