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DHL익스프레스가 싱가포르항공과 파트너십을 통해 도입한 신형보잉 777화물기를 싱가포르-한국-미국 노선에 투입한다.
신형 B777 화물기는 최근 DHL익스프레스가 싱가포르 항공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양 사의 로고를 도색한 항공기로, 이미 도입행사를 거행하기도 했는데, 해당 기종의 첫 화물기 노선이 싱가포르-한국-미국 노선으로 결정되었으며 주 3회 운항 스케줄이 발표되었다.
지난 3월 DHL익스프레스는 대륙간 항공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국제 특송 시장 내 고객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싱가포르 항공과 보잉777 화물기 5대의 도입 및 해당 화물기 운영을 위한 승무원 유지, 관리에 대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 도입되는 화물기는 싱가포르 항공이 유지 및 관리를 감독하며, 싱가포르 항공 소속 조종사가 화물기를 조종한다.
한편, 이번 파트너십에 따른 두 번째 보잉777 화물기는 오는 11월에 취항하며, 이후 두 화물기는 싱가포르-인천-로스엔젤레스-호놀룰루-싱가포르 노선을 주 6회 운항하게 된다.
나머지 화물기 3대는 2023년 내 인도될 예정이다. 최종적으로 총 5대의 화물기가 모두 도입되면, 이들 모두 북아시아와 호주를 거쳐 미국과 싱가포르를 오가는 노선을 운항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 사진은 지난 16일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착한 B777화물기 도입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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