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물류시장의 수요 감소에 따라 취급량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독일의 DB Schenker는 상반기 매출 및 영업이익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DB그룹에서 가장 실적이 좋은 사업부인 DB Schenker는 이번 2022년 상반기 총매출이 전년동기비 35.8%가 증가한 142억 유로를 기록했으며, 이자 및 세전이익(ebit)은 12억 유로로 91.3% 증가세를 보였다.
하지만 기간 중 취급 물량은 항공이 67만 3,00톤으로 5.4% 감소를, 해상은 3.4% 감소한 96만 6,200teu를 기록하는 등 물량이 감소한 가운데 기록한 매출이란 점에서 주목된다.
관계자는 “여타 기업과 마찬가지로, 공급망 혼란과 중국의 코로나 검역으로 인한 제한조치, 그리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가 수요 위축의 가장 큰 요인이었다. 다만 높은 운임 구조와 환율효과로 매출과 이익은 더 크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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