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두 텐푸신공항 항공화물 터미널 자동화 설비 구축 ... 독일 L?dige Industries 건설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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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6.22 15:02   수정 : 2022.06.22 15:02

최근 공항 물류설비 및 기계 분야 설비 공급기업인 독일의 Lödige Industries는 중국 청두 신공항인 텐푸국제공항(Tianfu International Airport)에 완전 자동화 설비를 갖춘 화물터미널 건설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건설된 새로운 국제선 화물처리 시설의 핵심은 2대의 ETV(elevating transfer vehicles)를 설치한 것으로, 총 5층으로 구성된 20ft 사이즈의 227개 보관 구역을 통해 3방향으로 자동 ULD 보관 및 처리가 가능하다.
 
지난해 6월 본격 개장한 청두 텐푸 신공항은 세계엣 가장 큰 공항중 하나로 등극했으며, 연간 최대 6천만명 승객가 130만 톤의 화물 처리가 가능한 규모로 건설되었다.
 
특히 2단계 확장 공사가 마무리될 경우, 3개의 추가 활주로를 기반으로 연간 1억 2천만명 승객과 280만톤의 화물 및 우편물 처리 능력을 갖게된다.
 
한편, 이번에 최신 자동화 설비 공사를 맡은 Lödige Industries는 고객인 Sichuan Airport Group Co., Ltd.와 해당공항에 국내선 화물 터미널을 위한 최첨단 설비를 시작으로, 위험물 전용창고 및 특급화물센터(Express distribution centre), 그리고 국제선 수출화물 관리창고에 사용되는 시설 및 기자재를 설비 공사를 맡게된다. 이에 총 8만3,000평방미터 규모의 화물 시설에 ULD 및 팔레트 처리 장비를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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