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시아-유럽 구간 해상 컨테이너 현물운임이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는 가운데, 아시아-북미 구간에서도 주간 기준 컨테이너 운임이 동반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글로벌 해상운임 지수를 발표하는 Drewry는 World Container Index (WCI)가 지난주 기준 운임 지수가 전주대비 12% 이상 상승했다고 발표했는데, 40ft기준 상하이-로테르담이 4,172 달러, 상하이-로스엔젤리스 구간은 4,476달러, 그리고 상하이-뉴욕 구간도 5,717달러로 각각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유나이티드 카고(United Cargo)는 Webcargo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북미시장에서도 제3자 온라인 예약 플랫폼에서도 항공 화물 판매에 나섰다. United Cargo는 현재 벨기에,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스위스 및 영국 고객을 위한 플랫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5월 말에 미국 및 캐나다 고객에게도 공급 제공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 사는 United Cargo의 새로운 예약 플랫폼을 개발하는 데에도 협력하기로 결정했다. United Cargo의 Jan Krems 사장은 &..
사전 재고 확보로 성수기 수요 부진 예상도 긴급 수요 항공운송 늘어 운임 메리트 한 몫 홍해 사태 고착화에 따라 해상 컨테이너 우회항로가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아시아발 컨테이너 시장 운임은 일부 항구 혼잡과 선복 부족으로 급등세를 유지하고 있다. 실제로 Xeneta 데이터를 보면, 아시아발 유럽행 해상 컨 운임은 최근 기준 지난해 보다 198%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극동발 북미 서부해안 항로는 21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18일 저녁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탑승 게이트에서 캐나다 2대 항공사인 웨스트젯(WestJet)의 신규 취항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웨스트젯 채리티 웨딘(Charity Wedin) 지역 국제공항담당 임원, APG 코리아 춘킷 웡(Chunkit Wong) 대표, 인천공항공사 이수태 항공마케팅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신규 취항한 인천-캘거리 정규편 노선은 밴쿠버, 토론토에 이은 세 번째 캐나다 직항 정기노선이다. 특히, ..
(좌-우) Vincent Yong DHL Global Forwarding Thailand 상무, Anders Hasselstrom DHL Global Forwarding Asia Pacific 수석 부사장 DHL 그룹의 화물부문 DHL 글로벌 포워딩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성장을 강화하기 위해 새롭게 주요 경영 임원에 대한 인사 이동을 발표했다. 일단 DGF 태국 담당 상무로는 Vincent Yong을 임명했는데, 그는 지난 2006년과 2012년 사이에 DHL 글로벌 포워딩 태국의 최고 운영 책임자(Chief Operating Officer)를 역임했으며 2015년에는 DHL 글..
유럽연합으로 수입화물에 대한 사전 데이터 제출을 골자로 하는 “Import Control System(ICS2)”적용 시점이 6월 3일로 다가왔지만, 아직 적지않은 화주 및 포워더들이 이에 대한 인지가 부족한 것으로 알려져 관련 기관들이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포워더 국제 기구인 FFIATA를 비롯해 Clecat, IRU 및 WSC 등은 새로운 수입화물 관리 시스템 도입과 시행시점이 불과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에 대한 사진 준비를 철저히 해애 한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ICS..
비엔나공항이 지난 1분기 항공화물 취급량이 6만 8,058톤을 기록해 전년동기비 16%가 늘어나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이는 지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서면서 2019년보다 2% 증가한 수치이다. 비엔나공항측은 “최근 몇 년간 공항이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해온 제약 부문 화물 실적이 크게 늘어 886톤을 처리해 전년비 6.9%가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하면서 “전반적으로 벨리공급이 크게 늘면서 수요가 동반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
세계 항공화물 시장이 19주(5월 6일~12일)차 수요 반등에 성공했다. 최근 WordlACD는 주간 시장 분석 보고서를 발표, 지난 18주차에 노동절, 어머니날, 종교 이벤드 등등의 수요 변동성 요인이 사라지면서 다시 소폭이지만 수요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특히 아시아 태평양 출발기준 항공화물 수요는 5월 첫째 주 노동절과 일본의 황금연휴 전후 톤수 감소에서 벗어나 19주차에는 부분적으로 반등했다. 다만 여타 일부 출발지 지역의 톤수는 아직 반등하지 못하고 있고, 아시아 태..
유엔국제무역법위원회(The United Nations Commission on International Trade Law;UNCITRAL)는 항공화물 운송에서도 화물 소유권을 이전하기 위한 화물서류 양식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물류시장에서 잘 알려져 있듯이, 해상 선하증권(bills of lading;B/L)과 달리 철도와 도로 및 항공운송시 운송인(carrier)이 발행한 문서 (ex: AWB)들은 소유권 이전이 가능한 유가증권으로 활용되지 못한다. 즉 “not-negotiable”은 운송중 다른 당사자에 소유권을 양..
아시아나항공이 16일(목) 1분기 매출액 1조 6,330억원, 영업이익 (-)312억원, 당기순이익 (-)1,744억원의 실적을 공시했다 견고한 국제 여객 수요를 바탕으로 여객노선 공급을 지속 확대해 2024년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비 12.1% 증가했다. 이는 역대 1분기 중 최대 매출 기록으로 기존 1분기 매출 최대 실적 2018년 1조 4,752억원이었다. 다만, 공급 및 수송량 증가 등에 따른 영업비용 증가와 환율상승의 영향으로 영업이익 (-)312억원, 당기순이익 (-)1,744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