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발 항공화물, 8% 반등, 한국발도 11% 상승 ... 세계 물동량도 4% 회복세

  • 카고프레스
  • 입력 2025.08.31 11:06
  • 수정 2025.08.31 11:06

아태지역발 항공화물, 8% 반등, 한국발도 11% 상승 ... 세계 물동량도 4%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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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5.08.31 11:06   수정 : 2025.08.31 11:06

아시아태평양발 항공화물이 일본의 오본(Obon) 연휴 종료와 함께 지난주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며 글로벌 항공화물 시장 반등을 이끌었다.
 
WorldACD에 따르면, 8월 18~24일(34주차) 전 세계 운임허용중량(chargeable weight)은 전주 대비 4% 증가했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물동량이 8% 반등했는데, 이는 이전 주 (-)60% 급감했던 일본발 수출이 무려 +90% 회복하며 전체 반등의 절반 이상(글로벌 증가분의 46%)을 차지한 결과다.
 
일본발 증가 뿐만 아니라, 태국(+19%), 한국(+11%)의 대미 수출 증가가 두드러졌는데, 기대난망인 9월 성수기 진입시점에서는 반가운 수치이다.
 
다만 중국·홍콩발 미국행 화물은 (-)1% 감소했다. 유럽행 노선도 아태 지역 전체에서 7% 늘었는데, 일본(+79%), 한국(+19%), 중국·홍콩(+4%)이 물량 증가를 견인했다.
 
이밖에도 중동·남아시아(MESA)와 아프리카발 수출도 각각 4%, 3% 늘며 회복세를 보였다. 반면 중남미(CSA)는 (-)1% 감소했고, 북미와 유럽은 휴일 영향으로 사실상 정체 상태를 이어갔다.
 
한편 기간중 평균 항공화물 운임은 전주 대비 1% 오른 2.44달러/kg을 기록했다. 중동·남아시아(MESA)가 +4%로 가장 큰 폭 상승했고, 북미·중남미·아프리카는 +1% 소폭 상승했다. 반면 아태 지역은 (-)1% 하락했는데, 이는 낮은 수익성을 보이는 역내(Intra-Asia) 물동량 급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전년동기비(YoY)로는 전체 평균 운임이 (-)2% 낮았다. 아프리카(+7%), 유럽(+2%)만 상승세를 보였고, 아태(-4%), 중남미(-2%), 중동·남아시아(-15%)는 하락해 물량 추이대비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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