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프트한자 카고(Lufthansa Cargo)가 자사 디지털 플랫폼을 전면 개편하며 고객 경험을 대폭 개선했다.
LH Cargo는 온라인 예약 및 화물 추적 서비스(eBooking·eTracking)를 최적화해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프로세스를 간소화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개선된 eBooking 인터페이스는 일반 화물 예약 소요 시간을 절반 수준으로 단축시켰다. 최근 검색 저장 기능을 활용하면 예약 과정을 단 30초 만에 완료할 수 있다. 또한 노선 옵션과 스테이션별 주요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직관적 화면이 추가됐으며, 향후 탄소배출 상쇄(Co₂ Offsetting) 서비스도 통합될 예정이다.
eTracking 서비스 역시 오는 8월 말부터 새 UI로 제공된다. 새 시스템은 더욱 명확한 화물 추적 기능을 제공하며, 운송 과정 전반에서 이메일을 통한 사전 알림 기능이 추가돼 운송 계획 변경 시 즉각적인 정보를 받을 수 있다.
마르셀 클링(Marcel Kling) 루프트한자 카고 디지털 세일즈 총괄은 “새 예약 프로세스는 고객이 원했던 ‘클릭 수 최소화, 명확한 정보, 빠른 소통’을 실현했다”며 “AI 기반 혁신을 통해 투명성과 효율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루프트한자 카고는 이번 혁신을 통해 항공화물 디지털화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이미 올해 봄부터 위험물(DG) 화물도 온라인 예약이 가능해졌으며, 5월에는 이메일 예약 요청을 자동 처리하는 AI 솔루션을 도입해 응답 속도와 보안성을 강화했다. 회사는 이외에도 다수의 혁신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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