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나항공의 2025년 2분기 매출액(별도 기준)은 1조 6,756 억원, 영업이익은 340억, 당기순이익은 2,332억원을 기록하여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전년대비 흑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실적 발표를 통해서 아시아나항공은 2025년 상반기 매출액(별도기준)도 전년대비 +501억원 증가한 3조 4,186 억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261억원, 당기순이익은 3,440억원을 기록했다.
먼저, 2분기 화물사업 매출은 미 정부의 관세 부과로 인한 수요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13.6% 감소한 3,712억원을 기록했으며, 여객 매출실적을 포함한 2분기 영업이익은 340 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분기에만 전년 대비 +653 억원의 영업이익 개선하였으며, 이에 상반기 영업이익은 261 억원으로 전년 대비 +886 억원 증가했다. 아시아나항공측은 “미주 및 일본 노선 등 고수익 노선 확대, 연휴 수요에 대한 탄력적 공급 증대 등 항공기 가동시간 제고 등 운영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 노력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분기 당기순이익도 2,332 억원으로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으며, 이어서 상반기 당기순이익도 전년대비 +6,676억원 증가한 3,440 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을 달성함으로써 부채비율은 작년 연말 1,238% 에서 반기말 기준 827%까지 하락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3분기에는 ▲ 뉴욕, 삿포로 노선 등 하계 선호 노선 공급 확대 ▲ 태국 방콕 주간편과 푸껫 노선 복항을 통한 고객 편익 증대 ▲ 일본 우베, 몽골 울란바타르 부정기 운항 등 여객 성수기를 맞아 수익 노선의 운항을 적극 확대해 나갈 방침이고, 또한 여객기 하부 공간의 벨리 카고 공급을 적극 활용하여 반도체 부품, 신선 식품 및 소형 특송 화물 등 정시성과 긴급성을 요하는 물류 수요 중심으로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 카고프레스 & cargopres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보기
NEWS - 최신 주요기사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