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 엔지니어링·SF항공, 중국 어저우에 항공기 정비(MRO)기지 신규 개장 ... 와이드바디 4대·내로우바디 8대 동시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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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8.13 14:08
  • 수정 2025.08.13 14:08

ST 엔지니어링·SF항공, 중국 어저우에 항공기 정비(MRO)기지 신규 개장 ... 와이드바디 4대·내로우바디 8대 동시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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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5.08.13 14:08   수정 : 2025.08.13 14:08
* 이미지 출처 : ST 엔지니어링

ST 엔지니어링 상업항공 부문과 중국 최대 화물항공사인 SF항공이 설립한 합작법인 ‘ST 엔지니어링 에어로스페이스(후베이) 항공서비스’는 중국 후베이성 어저우(Ezhou)에 신규로 동체 정비(MRO) 시설을 공식 개장했다.
 
어저우 MRO 기지는 개장과 함께 2동의 격납고를 우선 운영하며, 시장 수요 증가 시 4동을 추가해 총 6동 규모로 확장할 계획이다. 1호 격납고는 오는 2025년 8월 12일 첫 항공기를 수용하고, 2호 격납고는 2027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두 격납고를 합치면 와이드바디 4대 또는 내로우바디 8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이번 시설은 중국 최초 전용 화물공항이자 광범위한 국내·국제 노선을 보유한 어저우 화후 국제공항(Ezhou Huahu International Airport) 내에 위치한다. 화물기뿐 아니라 여객기에 대한 라인·중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며, SF항공의 화물기 MRO 수요와 지역 내 화물·여객 항공사의 정비 수요를 모두 충족시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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