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이체포스트 DHL 그룹이 오는 2025년 8월 16일 자로 글로벌 포워딩 및 프레이트 부문(DHL Global Forwarding, Freight)의 신임 CEO로 오스카 드 복(Oscar de Bok)을 임명한다고 15일 발표했다.
드 복은 현재 DHL 서플라이체인(DHL Supply Chain) CEO이자 그룹 이사회 멤버로 활동 중이며, 은퇴를 앞둔 팀 샤바스(Tim Scharwath) CEO의 뒤를 잇는다.
오스카 드 복은 1999년 DHL 그룹에 합류해 이탈리아, 북유럽, 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공급망 사업을 이끌었으며, 2019년 10월부터 글로벌 서플라이체인 CEO로 재직 중이다. 이번 인사를 통해 그는 2030년 8월까지 글로벌 포워딩 및 프레이트 부문을 총괄하게 된다.
이번 인사는 글로벌 항공 화물 및 해상 운송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공급망 관리 복잡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DHL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물류 자동화 기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조치로 평가된다.
한편 같은 날, DHL 이사회는 헨드릭 벤터(Hendrik Venter)를 드 복의 후임으로 서플라이체인 CEO 및 DHL 그룹 경영이사회 멤버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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