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른바 Crowdstrike 보안 업데이트 발 글로벌 IT 대란 여파가 항공화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당초 예상과 달리 빠르게 안정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번 사고로 MS 클라우드를 사용중이던 전 세계 항공사 및 공항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항공화물 운영 중단이 벌어지면서, 시장 관계자 및 전문가들은 시스템 정상화에 시간이 걸릴 것이며, 이에 따른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그러나, 사고 발생 후 일부 항공사의 화물 서비스 운영이 지연 및 취소를 겪은 후에는 예상보다 빠르게 정상화 작업이 진행중이며, 글로벌 항공화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는 소식이 늘고 있다.
특히 미국 및 유럽 주요 항공사 및 공항을 중심으로 큰 혼란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들 항공사들은 7월 22일 당일 IT 중단으로 인해 경미한 영향을 미쳤을 뿐 약간의 화물 운송 지연 이외에는 아직까지 큰 파급 영향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소식이다.
유럽의 루프트한자를 비롯해 주요 거점 공항 지상조업사들은 시스템 운영에 큰 문제가 없다는 공식 발표를 했으며, 미국 주요 항공사들 역시 이번 사고로 인한 영향이 크지 않았다고 밝히고 있다.
한편 사고 익일 Xeneta 관계자들은 “글로벌 IT 중단으로 인한 항공화물 서비스의 중단 및 지연은 공급망의 취약성을 부각되면서 완전히 해결하려면 며칠 또는 몇 주가 걸릴 수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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