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KLMP 카고, SkyCell과 ULD 실시간 추적 가시성 확보 ... ‘Skymind’플랫폼 활용

  • 카고프레스
  • 입력 : 2024.05.23 13:15   수정 : 2024.05.23 13:15

항공사 ULD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해당 ULD가 지금 어디에 위치해 있느냐일 것이다. 이는 글로벌 항공사들의 가장 큰 숙제이며 지금까지고 이를 위한 각종 소프트웨어 개발 및 전문 ULD 관리 업체와 협업이 이루어지는 이유이다.
 
이와 관련 최근 Air France KLM Martinair Cargo (AFKLMP Cargo)는 ULD 업체인 SkyCell과 협력해 운용 항공기 전반에 걸쳐 사용중인 ULD에 대한 추적 기능을 향상에 나섰다.
 
이는 Skycell의 첨단 사물인터넷(loT) 기술과 접목된 SkyMind 플랫폼을 사용해 ULD 운용과 이동 및 관리에서 실시간 가시성을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의약품 등 온도민감화물에서 ULD의 이동과 추적은 대단히 중요한데, 이번 SkyCell의 기술은 이같은 특수화물을 위해 설계된 혁신적인 솔루션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KLM Martinair Cargo측은 “ 이전과 확실히 다른 방식의 운용과 제어로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SkyMind는 정교한 판독기술을 통해 우리의 전체 ULD 이동 관리를 위한 가시성을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실제 현장에서 ULD를 사용하는 포워더의 역할과 참여도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 독일의 글로벌 포워더인 Kuehne+Nagel이 동참해 최근 프랑크프르트 공항 창고에 게이트웨이 리더기를 설치해 항공사로 하여금 ULD 실시간 추적이 가능하도록 협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 카고프레스 & cargopres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