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Fraunhofer IML)
디지털 기술을 항공화물 처리작업에 통합해 자동화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한 로봇 활용을 연구중인 독일 뮌헨 공항이 마침내 지난 13일 시연을 통해 그 가능성을 입증했다.(하단 로지스튜브 동영상 참고) https://www.cargopress.co.kr/korean/news_view.php?nd=4711
그동안 독일 연구소중 하나인 “Fraunhofer IML(Institute for Material Flow and Logistics)은 프랑크푸르트 응용과학대학 및 보험사인 KRAVAG를 비롯해 관련업계인 Cargogate, CHI, Sovereign Speed, DB Schenker 등과 협력해 로봇을 이용해 공항내 항공+화물을 처리하는 초기 연구결과를 직접 시연했다.
이른바 DTAC 프로젝트로 명명된 이번 연구는 독일 연방정부가 약 700만 유로를 자금을 지원, 오는 9월까지 항공화물 운송 체인의 효울성과 성능을 최적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프로젝트 시연에서 항공화물 처리 프로세스
의 중요한 단계마다 노동집약적이고 반복적인 작업을 로봇이 완전히 대신하거나 기존 직원들의 육체적으로 힘든 작업을 지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단 스캐너 및 4K 카메라가 장착된 로봇개인 "robot Spot"은 창고를 자율 순찰하면서 화물보관을 위해 준비된 대형 팔레트의 위치를 식별했으며, 자율적으로 작동하는 지게차는 화물을 자동화 고층(high-bay) 보관시설(V-Rack과 같은)로 운반했고, 자체 개발한 역동적인 전방향 로봇인 ”O3 dyn“와 evoBOT등은 패키지와 팔레트를 자동 이동시키기도 했다.
다만 공항 창고에서 전 과정을 모두 로봇을 통해 처리한 것은 아닌데, 일부 프로세스는 수동을 제어되어 작업자를 지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연구 관계자는 ”항공화물 처리 전 과정에서의 자동화는 급속도로 성장할 것“이러고 자신했다.
특히 하드웨어 측면에서 상당한 기술 발전을 보인 이번 시연에 대해 전문가들은 ”미래에는 인공지능이 차량을 제어하고 필요한 도구와 알고리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무엇보다도 자율 로봇을 사용해 충돌 등으로 인한 사고를 에방 안전한 작업이 가능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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