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3년 연속‘최우수 친환경 화물공항상’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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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0.05 16:22   수정 : 2023.10.05 16:22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9월 28일 싱가포르 JW 매리어트 호텔에서 아시아 카고 뉴스 주관으로 열린 ‘2023년 아시아 화물·물류 어워즈(2023 AFLAS; Asia Freight, Logistics & Supply Chain Awards)’에서 인천공항이 3년 연속(2021~2023년) ‘최우수 친환경 화물공항상(Best Green Airport)’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인천공항은 ‘지속가능한 에너지 공급 인프라 구축 및 친환경 에너지 자립공항 구현’성과를 높이 평가 받아 프랑크푸르트공항, 홍콩공항, 싱가포르공항 등 세계 유수 공항들과의 경쟁 끝에 ‘최우수 친환경 화물공항’으로 선정되었다.
 
실제로 인천공항은 화물터미널 지역 자체 전력 공급을 위해 화물터미널 주차장과 FedEX 신규터미널에 각 1MW급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화물터미널 지역에 2.5MW급 태양광 발전시설 공사를 진행하는 등 신재생 에너지 생산시설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또한 공사는 노후된 경유 화물차의 전기차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에 전기차 충전시설 13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추후 128대를 추가로 확충할 계획이다.
** 사진은 인천국제공항공사 김형일 물류영업팀장(사진 오른쪽)이 ‘최우수 친환경 화물공항상(Best Green Airport)’을 수상한 후 시상식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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