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포워더인 DSV는 중동지역과 미국과 멕시코 및 유럽 시장을 연결하는 석유 가스산업 항공화물 수요에 적극 부응하기 위헤 카타르항공카고와 제휴를 강화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DSV는 카타르항공과 협력을 통해 항공화물 전용 차터기 운항을 제공하고 있는데, 그 일환으로 Mexico City와 Doha(Huntsville 및 Luxembourg 경유)를 연결하는 주 2회 화물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목할 점은 단순히 도하를 중심으로 하는 특정 구간을 넘어서, 카타르항공의 글로벌 피더 네트워크와 유기적으로 연계해 다른 목적지로도 서비스 루트를 확장할 수 있단 점에서 확장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DSV측은“ 카타르항공과 협력을 강화, 우리는 이들 지역의 석유 가스 선업 수요시장에 진출을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중동 시장에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는 길을 개척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카타르카고측 역시 “ 이번 전략적 이니셔티브는 단순히 중동과 헌츠빌구간을 연결하는 것은 물론 그 이상의 네트워크까지 확장할 수 있단 강점을 가지고 있더”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화물기 노선 개설로 카타르항공카고는 미주 지역 도착지가 22개 도시로 늘어나게 되었으며, 주당 200톤(B777F)의 화물 공급력을 추가 제공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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